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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11번째 공식 개소 - 상급종합병원 없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신속한 외상 환자 이송 가능
  • 기사등록 2018-05-10 2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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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오는 11일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추고 전국권역외상센터 중 11번째로 공식 개소한다.


경기북부권역은 신도시개발 등 활발한 건설작업 진행, 산악지대 휴양시설 밀집,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외상환자 발생 위험성이 높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외상센터 개소로 경기북부 모든 지역에서 차량 및 헬기로 1시간 내외의 신속한 외상환자 이송이 가능하게 됐다. 


또 헬기장에서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소생구역, 외상 전용 수술실(2개), 중환자실(20병상) 및 병동(53병상)시설을 갖추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하여 외과계 전문의를 중심으로 하는 외상팀이 24시간 대기한다.


올해에는 안동병원 및 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도 개소를 앞두고 있어 대구·경북 권역의 외상진료 공백이 해소되고 전국적인 외상진료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2018년은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3.22. 발표)을 바탕으로 권역외상센터의 양적인 확대 뿐 아니라 외상진료의 질적인 향상에도 힘쓰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표)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추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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