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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손일룡 과장을 즉각 파면하라”
  • 기사등록 2018-04-26 1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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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손일룡 공공의료과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이 문제로 삼는 부분은 손일룡 과장이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에 대하여 다수의 병원장들, 보건복지부 관료 등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정부를 무시하는 거냐”, “시골병원 출신”, “지방대 출신”, “의사 나부랭이 새끼들” 등 온갖 무례한 언행을 늘어놓았다는 것.


이에 정기현 원장은 손일룡 과장을 찾아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최대집 당선인은 “2018년 현재 정기현 원장의 연령은 만62세이고, 손일룡 과장은 4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며, “산하 공공기관의 예산과 지도감독권을 무기로 산하 기관의 기관장과 직원들에 대해 이토록 비인간적인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우리 국민들은 과연 그대로 두고 보아야 할까? 국민은 국민에 봉사하라고 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주고, 권한을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즉 국민의 혈세로 봉급을 받고 권한을 위임받은 공무원들이 되레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들에 ‘무한 갑질’을 해댄다면 국민들은 그들에 위임한 권한을 회수하고 봉급을 끊어버려야 마땅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의협은 “손일룡 과장에 의해 자행된 비인간적인 갑질 행태에 경악하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손일룡을 즉각 파면 조치하고, 손일룡 과장의 즉각적인 국민과 의료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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