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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인프라 및 조직-인력 확충 필요성 제기 - 2017년 입국자 검역 인원 4,47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
  • 기사등록 2018-04-26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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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검역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검역 기반(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소속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는 26일 ‘국립검역소 검역 발전 워크숍’을 통해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해외감염병 발생의 증가와 국제적 교류의 확대로 인해 상존하는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중동 지역과 중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2014년) 및 페스트(2017년) 발생 등 국내에 유입 시 심각한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해외여행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입국자 검역 인원 기준 2017년에는 4,477만 건으로, 5년 전인 2012년 2,924만 건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해외여행객으로 인한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검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검역소가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를 교훈 삼아 해외여행객에 대한 보다 촘촘한 입국검역 조사체계와 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해외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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