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회장 : 강연욱 한림대 심리학과, 이사장 : 김승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올해도 총 8회에 걸친 일상예찬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매주 금요일 5월에 3회, 9~10월에 5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관람 및 미술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술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서울관 전시 작품을 활용한 신규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캠페인 결과물들을 치매환자와 가족미술관 교육의 국내사례로 분석하고, 대외적인 확장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대외적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고령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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