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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 제56차 학술대회 개최…귀질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 2018 이과 술기와 검사의 판독
  • 기사등록 2018-04-1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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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회장 조양선)가 지난 3월 31일~4월 1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 5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난치성 중이염 ▲소아어지럼 및 기초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 ▲ 각 임상 연구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미나 ▲ 비디오 세션 ‘How I do it’ (안면마비와 난청 등 수술이 필요한 이과 질환에 대한 노하우 공유) ▲해외 초청 연자 특강 ▲자유연제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키노트 연자로 University of Iowa (미국) Bruce Gantz 교수와 및 Yamagata 대학 (일본) Seiji Kakehata 교수를 초대해 각각 인공와우의 최신 임상결과와 내시경 귀수술의 경험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일본이과학회와 함께 joint round table을 구성해 이명의 neuromodulation과 양성두개저 종양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과술기와 검사의 판독에서는 기초적인 청각검사의 판독, 전정기능 검사 및 안면신경 기능 검사의 판독 등 전반적인 검사 소견에 대해 기초적인 해석에서부터 실제 임상에서 응용 방법도 정리했다.


술기 부분은 이과 영상의 판독, 국소 마취, 외래 시술, 어지럼 환자 진료 술기 등 문헌 고찰 및 강사의 경험을 곁들인 현장 진료에 입각한 강의도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간과하기 쉬운 기본적인 이과 검사와 술기를 다시 한 번 세밀히 돌아보고,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올해 명예로운 정년을 맞는 4명의 회원에 대한 기념식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조양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귀 질환 전체를 아우르는 최신 학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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