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컴퍼니, 국산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전격 출시 - 로봇수술 1회당 비용 경쟁사 대비 약 42% 절감, Total Solution 제공 등 특징
  • 기사등록 2018-03-15 01:30:48
기사수정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가 국산화에 성공한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전격 출시했다. 


지난 2007년부터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보아이는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 성능, 편의성 등은 이미 검증됐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격적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 회사의 비즈니스모델은 단순히 레보아이시스템과 소모품을 포함한 ‘Device’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Robotic Surgery Program’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즉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들이 각 병원 별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 및 필요성을 파악하고 병원 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구매 병원의 레보아이 수술 건수를 극대화 하고, 회사와 병원 그리고 환자들까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격 정책에서도 기존과 달리 로봇수술 1회당 비용을 경쟁사에 비해 약 42% 절감할 수 있는 비용구조(장비가격, 유지보수비용, 소모품 비용의 통합가격)를 병원상황에 맞게 제안, 추진한다.


김준구 전략기획실장은 “병원과 환자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장비의 가격이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이 아니라, 수술 횟수당 비용이다”며, “이에 따라 환자, 병원은 물론 회사까지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컴퍼니의 목표는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양질의 로봇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만약 경쟁사의 M&A 제안이 온다고 할지라도 미래컴퍼니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자 대상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Revo-Sim’이라는 가상 트레이닝 시뮬레이터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기본적인 동작 연습 모듈 뿐 아니라 장기의 3D 모델링을 통해 실제 수술을 연습할 수 있는 모듈까지 탑재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미래컴퍼니는 우선 국내 시장을 안정적으로 진입한 후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로봇수술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국가들과 향후 로봇수술 시장 성장성이 높은 지역들을 우선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이사는 “지난 약 10년 간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한 ‘레보아이(Revo-i)’를 이번 론칭행사를 통해 드디어 대중들 앞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정부기관, 의료계, 산학연과 함께 진정한 로봇수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로봇수술의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며, 단순히 수술 로봇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병원과 환자를 모두 위하는 로봇수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독점화된 수술로봇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컴퍼니는 1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의료인, 주요 학회장 및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약 300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제품 설명 및 사진촬영 ▲수술로봇부문장과의 Q&A 순으로 미디어 세션을 가졌고, 2부 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 ▲CEO 환영사 ▲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 프레젠테이션 ▲제품/시뮬레이터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461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