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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개원 이래 5년 연속 담도-췌장암 수술 사망률 0% - 다학제 협진 통한 정확하고 빠른 치료시기 결정에 신속한 치료 가능
  • 기사등록 2018-02-24 0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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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에서 개원 이래 지난 5년 동안 담도 및 췌장암 수술을 받고 30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담췌암 수술 사망률 조사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최소침습 및 복강경 광범위 담관절제술, 확장적 담낭절제술, 원위부 췌장절제술,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남녀성비는 1:1.7로 비슷했다. 나이는 60~80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층도 25%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는 고난이도 수술인 ▲과거 복부암으로 상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는 환자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 ▲중증기저질환(협심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가진 환자를 포함한 모든 수술에서 한 건의 수술 사망사례도 없었다.

 

이 같은 수술 성적은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타병원에 비해 수술적 치료 등 치료결정 시기가 보다 신속하다. 이번 성과는 향후 국내·외 담도 및 췌장암 진료에 대한 치료계획 기준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최근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에서 담도암 치료를 받고 퇴원한 김모(64)씨는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수술을 시행한 유태석 교수는 “이 수술은 종양학적인 수술원칙을 따르면서 일반적인 개복수술이 아닌 최소침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진 소화기센터장은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모든 의료진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임상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상활동 외에도 국내․외의 학술활동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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