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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NSG 유전자 검사 선별급여 삭감 문제 등 대응 추진 - 2018년 중점 추진 사업 제시 등
  • 기사등록 2018-02-11 2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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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이하 협회, 회장 민원기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들을 소개했다.


올해 중점추진 사업으로 ▲각종 임상검사실 검사의 국제표준화 등 추진 ▲표준물질과 표준검사 방법을 제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차세대염기순서분석(NGS) 신빙도 조사에 대한 본 사업 진행 ▲국내에서도 유전자검사를 본격적 실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따른 임상적용 확대 ▲지난해 정규사업에 들어간 액체 생검 신빙도 조사사업 검사 확대 등을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세대염기순서분석(NGS) 신빙도 조사 사업의 경우 NGS 기반 검사의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결과 향상을 위해 검사 단계별 또는 전체 과정의 철저한 검증작업 등 검사 질 유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선별급여 취지를 넘어선 과도한 삭감이 일부대학병원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는 심평원의 삭감이 지속될 경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함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NSG 유전자 검사 선별급여의 삭감 소식이 들리고 있어 협회를 긴장시키는 상황이다.


혈액검사를 통한 비급여 검사법인 액체생검(Liquid Biopsy) 신빙도 조사를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검체검사 질 가산료 숙련도 평가에 의원급 참여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해법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숙련도 영역 평가에서 올해 1분기 현재 1,574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지만 의원급은 약 100개(전체 약 3만곳)만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협회는 The Joint Committee for Traceability in Laboratory Medicine(JCTLM)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JCTLM은 진단검사의학 분야 국제 표준단체로 임상검사실 검사의 국제 표준화와 일치화를 추진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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