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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인공지능 헬스 케어 시대 구심점 역할 의지 - 추계학술대회서 건강 관리 새로운 분야로 진화 등 논의
  • 기사등록 2017-12-11 2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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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최윤호,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가 인공지능 헬스 케어 시대의 구심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5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윤호 회장은  “건강 검진 환자들의 빅 데이터를 ICT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융합하여 이제 단순한 병원 공간이 아닌 집이나 회사에서도 자신의 건강 문제를 상담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우수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이제 그 구심점 역할을 하여 스마트 검진, IT 및 인공지능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보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IT 기반의 헬스케어가 건강 관리분야에서도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모바일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기업 건강관리(Coporate healthcare) 등 새로운 분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종합건강검진, 스마트 검진, 검진 후 관리 등 3개 세션의 8개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헬스 케어 시대로 진입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이 받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그동안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는 물론 이제 예방과 일상 생활속의 건강관리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건강 검진시 부정맥이나 심전도 검사등과 같은 분야도 각종 웨어러블(wearable) 의료 디바이스와 분석형, 대화형 인공지능 등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들이 의료에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기술들을 요구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분야는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자 빅 데이터와 임상, 그리고 모든 진료과를 아우를 수 의료융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전국 대학병원급을 망라한 98개 종합건진센터가 가입하고 있으며, 학회가 정한 기준을 충족한 종합건진센터를 대상으로 인증 사업을 통해 65개 기관이 ‘우수건진센터’인증을 받았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원자력의학원암검진센터와 분당 필립메디컬종합건진센터가 ‘우수건진센터’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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