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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공동심포지엄 ‘열기’ - 다양한 프로그램 속 열기 가득, 호평 이어져
  • 기사등록 2017-11-28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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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정필상,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홍일희)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해 관심을 높였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두경부에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를 보며 조금은 까다롭고 쉽게 해결하지 못하던 부분들을 세세히 살펴보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후두경 상 정상인 음성환자,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인후두 역류질환, 급성 음성환자의 약물치료, 경피적 성대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등 간혹 접하지만 시원한 해결책을 몰라 답답하던 후두음성질환에 대한 논의를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부 종물의 체계적 진단과 치료를 한층 업데이트하는 시간으로 이비인후과뿐 아니라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타과에서는 갑상선질환을 어떻게 치료하는지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후에는 라이브시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패널토의를 통해 급여화된 초음파에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초음파관련 보험 기준을 살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동심포지엄에서는 각 세션 후 이어진 다양한 Q&A를 통해 열띤 논의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실제 한 참석자는 “임상현장에서 궁금해 하던 내용들을 귀에 쏙 속 들어오도록 얘기를 해주셔서 고마웠다”며, “단순한 공동심포지엄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회장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가 같이 주최하는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하면서 두 학회 회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정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며, “두경부영역의 공동심포지엄을 통하여 개원의와 봉직의가 서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하고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홍일희 회장은 “개원의의 입장과 상황을 십분(十分) 공감하며 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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