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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두경부종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 ‘두경부암 바로알기’ 행사 등 통해 대국민 홍보 등도 지속 진행
  • 기사등록 2017-11-27 0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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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최은창,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약 15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인 ‘Locoregionally recurrent oral cavity cancer’의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관심을 모았다.


또 최근 각광 받고 있는 ‘Cancer immunotherapy’와 관련해서는 기초부터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 지견까지 다루었다.


이와 함께 갑상선암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을 고찰하고, 두경부 영역에서 2017년 발표된 ‘Landmark study’도 공유했으며, ‘How I do it’ session을 통해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경부암 치료에서 ‘Translational research’의 선도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UCSF의 Patrick Ha 박사가 ‘Adenoid cystic carcinoma’, Johns Hopkins Hyunseok Kang 교수가 ‘두경부암에서의 immunotherapy’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Aurora chaser’인 연세맑은 이비인후과의 홍준표 원장이 ‘Searching for Northern Lights’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경험을 제시해 참석회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두경부암 환자들과 함께 하는 ‘두경부암 바로알기’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최은창 회장은 “다학제 학회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내용을 구성했다”며, “2019년도 3월에 국내 개최 예정인 6차 Asian Society of Head & Neck Oncology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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