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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창립 70주년 기념학술대회 개최 - 10월 20일~21일, 대구 EXCO에서
  • 기사등록 2017-10-19 02:21:52
  • 수정 2017-10-19 02: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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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오는 20일~21일 대구 EXCO에서 제 23차 종합학술대회[이사장 : 노환중(부산대), 학술대회장 : 손진호(경북대)] 및 창립 7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존(분과별 학술행사)과 달리 학회 창립 70주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학회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구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응답하라 2047. 이비인후과학회 100주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창립 70주년 포럼에서는 존경, 신뢰, 행복의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이 함께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포럼도 진행된다.

이 포럼에서 제시하는 3가지 키워드는 ▲존경 : 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훌륭한 전문의 (국민이 바라보는 이비인후과 의사상) ▲신뢰 :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역량 있는 전문의 (학자로서 이비인후과 의사상) ▲행복 : 스스로 행복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명감 있는 전문의 등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70년사 발간 기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회장 5층 포스터 및 전시부스 공간 한편에 전국 이비인후과 의국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한다.

학술프로그램으로 8개 분과 및 유관학회에서 총 13개의 심포지엄, 패널,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229개의 구연 연제가 39개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총 131개의 포스터발표 및 총 70편의 포스터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학회 프로그램으로는 연구활성화 심포지엄과 간행위원회 워크숍이 개최되며, 해외 연자로 John Song 교수(Colorado university)와 Kenneth Lee 교수(UT Southwestern)가 참여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함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회원자율규제의 기준이 되는 ‘이비인후과의사 윤리강령과 세부윤리지침’도 선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이비인후과의사 윤리강령은 이비인후과 의사가 윤리적으로 합당한 의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수호하고 인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환자의 건강 뿐 아닌 포괄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환자진료관련 윤리 및 객관성과 윤리성에 근거한 연구를 지향하는 연구관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학회의 세계화를 목표로 여러 국제화 사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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