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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코트라,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 개최 - 총 15개 기업 및 기관 60여명 참석
  • 기사등록 2017-09-19 10:10:28
  • 수정 2017-09-19 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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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상생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와 공동 개최한 ‘노바티스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Novartis Global Partnering Conference)’가 염곡동 코트라 본사와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난 14~15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역량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파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캠 등 바이오벤처사부터LG화학, 녹십자,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 서울대학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의 관계기관까지 총15곳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노바티스 주요 임원과 바이오벤처기업 파멥신 유진산 대표가 신약 개발 글로벌 협력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2일에는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노바티스의1:1 상담이 진행됐다.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14일 행사에선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디미트리오스 리조스 (Dimitrios Lizos) 노바티스 본사 기술이전 총괄 이사와 앰버차이(Amber Cai) 중국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CNIBR) 운영 총괄책임자가 노바티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과 네트워크의 우수성, 협력 노하우 등을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15일 행사에는 노바티스 주요 임원들이 항암제, 간염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국내의 각종 신약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노바티스 임원들은 국내 기업들이 가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점검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국내의 역량 있는 제약·바이오 벤처기업 발굴과 기술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한국노바티스의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 대표이사는 “잠재력 있는 한국 기업과의 기술협력은 노바티스에게 혁신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윈-윈(win-win)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기업들과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트라 김두영 전락사업본부장은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진입을 위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칠 필요가 있다”며, “노바티스와의 뜻깊은 행사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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