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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2020년 아시아태평양소아감염학회 유치 확정 - 국내 최초 소아청소년 감염 관련 국제학술대회
  • 기사등록 2017-12-21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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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 가톨릭의대)가 오는 2020년 아시아태평양소아감염학회(이하 ACPID)를 유치했다.

김기환(가톨릭의대) 총무이사는 “이번 유치에 따라 현 집행부는 ACPID20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종현 회장은 “소아청소년 감염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이기에 회장단은 물론 실무를 담당하는 이사분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학술대회의 성패는 학회 참석자의 숫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CPID는 일반적으로 3일간 약 2,000명의 소아감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다.

김기환 총무이사는 “ACPID를 통해 대한소아감염학회의 국제적인 역량강화 및 학회 내부의 결집 강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현 회장은 타 학회, 정부 및 관련 단체 등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감염 질환 및 예방접종과 관련된 진료와 연구, 정책 개발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는 물론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회 활동 참여와 성원, 소아청소년 감염을 전공하는 많은 새 회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감염학회는 1993년 한국소아감염병연구회로 시작되어 1995년에 한국소아감염병학회로 공식화했고, 2013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이후 2014년에 대한소아감염학회로 개정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의 목적은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발전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의 실행을 위해 창립 이후로 소아청소년의 감염병과 예방접종에 대한 학술 연구 및 발표, 국제 학술 교류, 학회지와 도서 간행 등의 사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또 정부의 감염병 정책 개발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의 홍역 퇴치 상황과 함께 결핵, B형 간염 등 각종 감염 질환의 관리 및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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