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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혈액종양전문의들 전공외 환자 더 많이 보는 것이 현실 -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2017 추계연수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7-12-20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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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혈액종양전문의들이 전공분야 외의 환자들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김순기(인하의대) 회장과 유철주(연세의대) 이사장은 “많은 회원들이  이같은 문제에 노출돼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소아암자체가 적은 상황에서 출산율이 적다 보니 환자의 풀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일부 병원에 집중적으로 쏠리는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이런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순기 회장과 유철주 이사장은 “모든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에 참여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어 학회 소속기관들의 균형 있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회원간의 학문적인 대화와 토론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소아암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양질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환자 증례 게재, 다빈도 질환에 관련된 주제 반복 등의 방안들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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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지난 9월 9일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종양질환들을 묶어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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