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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소비자 만족도 높지만 주요기능 개선필요 - 음성인식·대화기능 등
  • 기사등록 2017-09-08 23:42:54
  • 수정 2017-09-08 2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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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사회·경제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품(이하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6월 21일~6월 30일 온라인 조사기관을 이용해 국내외 대표적인 인공지능 스피커 4개 제품[기가지니(KT), 누구(SKT), 에코(아마존), 홈(구글)] 이용자 300명에게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대부분 3개월 미만 이용자‘음악’, ‘날씨·교통정보’ 등 많이 이용, 만족도 높아
조사결과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한 동기로 67.7%(203명)가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꼽았다.

제품을 사용한 기간은 응답자의 80%(240명)가 ‘3개월 미만’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용 기능으로는‘음악재생’(71.3%), ‘날씨·교통정보’(41.0%), ‘인터넷 검색’(40.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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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별 사용 만족도는 ‘날씨·교통 정보제공’이 3.15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음악재생’ 3.10점, ‘타이머·스케줄 관리’ 3.04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스피커의 주요특성인 ‘일상대화’ 항목은 2.78점으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상대화’, ‘음성인식’ 등 실제 사용 불편 경험
이용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기대한 특성은 ‘쉽고 편한 음성인식 기능’(46.3%), ‘일상 대화’(23.0%)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용 중 느낀 불편으로는 ‘음성인식 미흡’(56.7%)이 가장 많았고 ‘연결형 대화 곤란’(45.7%), ‘외부소음을 음성명령으로 오인’(37.0%) 등으로 조사돼 음성인식 등 제품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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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구매 계약 시 중요사항 표시 강화 및 지속적 품질개선 필요
음성인식 스피커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가전제품으로 광고되어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은 높은 반면,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렵고 발음·억양 등 이용자 특성에 따라 음성인식이 미흡하거나 음성명령을 오인하는 등 불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품질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제품의 경우 인공지능 스피커 임대 시 ‘임대기간’과 ‘임대료 부과기간’*이 서로 달라 이에 대한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기간은 ‘무약정, 1년, 2년, 3년 중 선택’하도록 되어 있지만 ‘임대료 부과기간은 5년’으로 표시된 경우도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인공지능 스피커의 음성인식 성능과 주요기능에 대한 사용상 유의사항, 임대 계약에 따른 소비자 권리·의무 등을 이용자에게 충분히 안내할 것 ▲지속적인 품질개선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것 등을 관련 사업자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이에 KT, SKT는 이 개선권고를 수용해 일부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음성인식 기능 등 중요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용자의 음성명령을 인식하여 음악, 날씨, 교통, 뉴스, 쇼핑(온라인쇼핑, 음식배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커 형태의 가전제품을 말한다. 

한편 인공지능 스피커 소비자 이용실태 조사, 정보제공 실태, 개선의견 등은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632&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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