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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신장이식 ‘대전vs 서울’ 차이점은? - 을지대병원 방기태·김경민 교수팀, 2017 아시아 이식학회서 발표예정
  • 기사등록 2017-09-01 01:51:16
  • 수정 2017-09-01 0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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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서울의 뇌사자 신장이식 임상결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을지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방기태·김경민 교수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 이식학회(ASIA TRANSPLATATION WEEK 2017)에서 ‘대전과 서울의 뇌사자 신장이식 임상결과의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을지대병원에서 뇌사자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5년간의 임상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식 대기 시간이 서울의 주요 병원에 비해 짧았으며(대전 2.4년, 서울 4.7년), 이식 후 5년 환자 생존률, 6개월 이식신장 생존률 및 이식 후 급성 거부반응 발생률 등의 지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이번 연구로 지역에서 신장이식을 받는 것이 이식 대기시간은 짧은 반면 임상결과는 차이가 없다는 점과 을지대병원의 신장이식 수술 및 관리 수준이 수도권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입장이다.

방기태 장기이식센터장은 “지역 내 선도적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서 이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막연히 서울의 대형병원만을 선호하기 보다는 이식 대기기간, 장기이식 성적, 이식 후 관리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이식병원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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