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학회(회장 궁성수, 이사장 김원배)가 오는 25일(금)~26일(토)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광개토관 지하2층)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춘계학술대회는 지방, 추계학술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후 갖는 첫 학술대회로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갑상선병리학의 세계적인 대가인 피츠버그 대학 Nikiforov 교수로부터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인 측면에서 최신지견을 들어보고, 올해 새롭게 개정된 AJCC 8판에 직접 참여한 고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정되어 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갑상선암 병기분류인 AJCC 8판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포지엄도 예정되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 성균관의대 정재훈 교수가 평상시 잘 접해보지 못한 갑상선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갑상선질환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원배 이사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갑상선학의 학문적 교류뿐 아니라 갑상선학을 매개로 끈끈한 인간적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많은 회원 분들의 참석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