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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여름, 취향 따라 다양한 국내 여행지 추천 - 체험형과 힐링형 등 가족 선호도에 맞춘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 기사등록 2017-08-13 0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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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족 휴가 협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은 어린 시절의 가족 여행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 중 많은 수가 어린 시절의 여행을 생각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한다고 답했다.

국내 아동교육자들 역시 육체적, 인지적, 감각적 상호작용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이 아이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라며 부모와 아이의 동반여행을 권유한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맞춰 여행 업계는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 패키지를 속속 내놓고 있다. 흙을 만지고 고기를 낚아보는 자연 속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가족 레저 캠프,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템플스테이까지 다양하다.

◆농촌 체험, 레포츠 가족 캠프, 생태형 가족 관광 등 체험형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에 상하농원은 지난 2016년 개관한 이후로 농촌형 테마공원으로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방학을 맞아 상하농원은 아이들이 직접 땅을 일궈 작물의 파장과 수확을 거드는 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고추, 감자, 옥수수 수확을 시작으로 8월에는 가지와 참외, 토마토 수확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작물이 식탁에 도착하기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농사체험 신청자에 한해 갯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신청한 가족은 상하농원 근처 장호어촌 체험장으로 이동해 갯벌조개잡기와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후릿그물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체험 후 직접 잡은 생선을 맛볼 수 있어 아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기억할 수 있는 ‘여름방학 팜파티’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팜파티는 물풍선을 이용한 팀 별 박 터트리기와 물풍선 터트리기 계주 등으로 구성된 ‘물총 대첩’과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고창산 수박 빨리 먹기’, 얼음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에 발을 담그고 오래 버티는 ‘얼음 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상하농원에서 기른 허브를 이용한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와 고창 3대 특산물인 복분자와 직접 딴 민트를 함께 활용한 ‘복분자 모히또 만들기’ 외에도 ‘봉숭아 물들이기’, ‘비눗방울 만들기’ 등 쉽게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피서와 체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하농원의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 밖에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자극을 받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직 여름방학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전라와 광주지역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예약을 하려는 부모님들의 문의 전화를 받느라 일손이 모자랄 지경”이라고 밝혔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오는 8월 17일까지 ‘스킨스쿠버 가족캠프’, ‘생태체험 캠프’ 등 9종의 캠프를 운영한다.

‘스킨스쿠버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즐기는 캠프로, 응급처치 기본교육, 물 공포증 극복, 스쿠버 장비의 원리 이해, 5m 다이빙 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푸른별 우주과학 캠프’ ‘나의 근대문화 답사기’ ‘별이랑 달이랑 가족교실’ ‘레포츠 가족캠프’ ‘가족야영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제주생태관광은 오는 8월 5일과 12일, 2회차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주도 여름방학 가족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개장한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숲놀이를 즐긴 후 생물권보전지역인 서귀포시 하례리에 위치한 망장포에서 ‘하례리 해녀 삼촌이 들려주는 바다생물 이야기’, ‘하례리 바다도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한 산사에서 내면의 휴식을 취하는 힐링형
템플스테이는 조용한 산 속에서 명상을 즐기며 더위를 시키려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성주 성주사의 ‘하하호호 템플스테이’는 계곡 명상과 만물상 트래킹, 탑돌이 감사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월 1일부터 3박 4일동안에는 어린이를 위한 ‘검정고무신 동심 체험 템플스테이’를 별도 구성해 어린 손님들을 맞이한다.

창원 성주사는 8월 5일부터 1박 2일간 ‘가족과 소통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북돋아줄 ‘가족 템플스테이’를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가족 템플스테이는 연등·염주 만들기, 가족에게 편지 쓰기, 성주사 주변 불모산 포행을 통한 가족나무 정하기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수덕사의 ‘여름 가족 템플스테이 여유’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다.

발우공양, 오감체험 숲길명상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발우공양을 통해 달거나 짠 음식만 좋아하던 기존의 식습관을 고치고, 음식의 소중함과 과욕하지 않는 식사예절을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제선센터, 금선사, 조계사, 월정사는 네이버 페이 시스템으로도 템플스테이 예약을 접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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