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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대부분‘실외’집중…95%‘실내’영향 - 대한비과학회서 배귀남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소개
  • 기사등록 2017-07-19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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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대부분은 실외에 집중되어 있지만 약 95%는 실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귀남(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복지연구단)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은 지난 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제 7차 학술심포지엄에서 ‘미세먼지의 특징과 생활환경에서의 노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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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귀남 단장은 “일반인들의 생활공간은 대부분 실내(사무실, 집 등)에 집중되어 있고, 외부에 나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어린이집과 집에서 생활을 하고 실외활동은 약 5% 이내임에도 실외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며, “특히 집(부엌이나 화장실 등)에 설치되어있는 환풍기는 다양한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데,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또 “실내 환기의 경우 정해진 시간은 없으며, 외부공기가 좋을 경우 적극 환기를 하는 것이 기본이다”며, “실내(특히 자기 집) 공기 오염도 측정은 물론 공기청정기의 올바른 사용 등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내 미세먼지는 외부공기의 실내유입, 주방조리시 연소입자의 발생, 사무기기로부터의 발생, 생활용품의 화학반응에 의한 2차 입자생성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긴다. 특히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조리과정에서 발생된 미세먼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귀남 단장은 “아직 (특히 실내)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고, 오는 9월경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들이 마련될 예정이다”며, “미세먼지 노출이 호흡기, 심혈관, 알레르기 등 관련 질병의 발생 및 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국가질병관리정책이 실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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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과학회 조진희 회장은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동 연구 등도 적극 검토해보겠다”며, “일반인을 포함해 노약자 및 임산부 등에 대한 노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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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최신지견을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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