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이 새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비급여의 급여화를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본지와 만난 김승진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비급여의 급여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가의 현실화가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즉 급여의 현실화 없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의료계의 치명적인 압박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김승진 회장은 “그동안 역사적으로나 수많은 논의를 통해 수가의 현실화는 실행되지 않았다”며, “비급여의 급여화 자체를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TPI(근막통증치료) 강의를 중심으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에서 협조해 마련된 초음파를 이용한 무릎, 어깨, 허리 통증의 진단과 치료 강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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