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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제91차 학술대회(ICORL-HNS 2017) 무엇이 달라졌나? - 2017년 춘계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 기사등록 2017-05-07 21:05:02
  • 수정 2017-05-07 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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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회장 정성면, 이사장 노환중)가 지난 4월 21~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91차 학술대회 및 2017년 춘계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17(ICORL-HNS 2017)]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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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CORL-HNS 2017에는 각 분야의 저명한 해외 전문가 총 56명(일본 18명, 미국 11명, 중국 6명, 대만 7명 등)을 초청 keynote lecture, 심포지엄, instruction course 등을 진행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홍콩, 이집트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총 460편의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가 접수되어 내용면에서도 풍성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ICORL-HNS 2017는 이외에도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그렇다면 이번 ICORL-HNS 2017는 기존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

◆새 국제학술대회 명칭과 로고 사용
우선 새로운 국제학술대회명과 로고를 제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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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중 이사장은 “국제학술대회의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보완하여 모든 프로그램과 운영을 국제학술대회 기준에 맞추어서 진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유럽이비인후과학회와 학술교류에 관한 MOU 체결
이번 학술 대회기간 중 유럽이비인후과학회(Confederation of European ORR-HNS, 회장 Dr.Manuel Bernal-Sprekelsen)와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술적, 의술적,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 양 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유럽이비인후과학회의 coopted member country로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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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윤리역량 강화
이번 ICORL-HNS 2017에는 전공의 연수강좌와 의사회 회원대상으로한 윤리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4월21일 전공의 연수강좌에서 ‘환자의 비밀보호’라는 주제의 교육을 했으며, 지난 4월23일에는 회원대상으로 ‘의료윤리, 선량한 97%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창립 70주년 기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포를 목표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함께 ‘이비인후과의사 윤리강령과 세부윤리지침’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회원자율규제의 기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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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이사장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의사윤리에 대해 웹진 및 회보를 통해 회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전공의 연수강좌에 의료윤리 강의를 의무적으로 개설하고 전문의 시험에도 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교류의 중심이 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며, “ICORL 2017은 이비인후과학의 다양한 관점들, 최근 발전된 분야,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의 학술 교류뿐 아니라 국내 및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우정을 나누는 교제의 장으로 마련,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CORL 2017의 주요 프로그램은 심포지엄/패널,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 및 전시, 핸즈온 프로그램, instruction course와 video lecture 등으로 진행됐다.

4월 21일(금)에는 interest group meeting, 전공의 연수강좌, 각 분과 별 핸즈온 프로그램, video head impulse test workshop, endoscopic & robotic HN surgery cadaveric workshop 등이 진행됐다.

4월 22일(토)은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천진우(연세대학교) 교수의 ‘Nanoscience for biomedical imaging and activations’이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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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일)까지 18개의 심포지엄과 2개의 패널토의, 41개 세션에서 총 265개의 자유연제 (구연), 13개의 instruction course, 12개의 video lecture, 포스터 전시 및 발표, 간호사 심포지엄, 청각사 심포지엄, 언어치료사 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또 23일에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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