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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적 소아영양전문가 양성 추진…Pediatric TNT 개최 - KSPGHAN NST-PEP…최근 업데이트된 영양관련 지식과 가이드라인들 총망라
  • 기사등록 2016-09-12 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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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기존의 Pediatric TNT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여 Pediatric TNT(가칭: KSPGHAN NST-PEP)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내 처음으로 신설된 소아 영양위원회의 첫 사업으로 소아영양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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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편된 Pediatric TNT(가칭: KSPGHAN NST-PEP)에서는 소아영양지원과 관련된 필수적인 교과서적 지식과 임상의 실제를 각 주제별로 엮어서 총 5개의 세션(▲소아 영양지원과 영양평가 ▲영유아의 영양 ▲소아의 경장영양 ▲소아의 정맥영양 ▲특수 질병상황에서의 영양치료) 12개 강좌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각 강의의 연자들은 표준화된 지침과 강의 포맷에 따라 최근 업데이트된 영양관련 지식과 가이드라인들을 총망라하여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양혜란(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화기영양분과 부교수) 영양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영양위원과 수련위원으로 이루어진 Pediatric TNT 감수위원단에서는 총 3차에 걸친 꼼꼼한 감수과정을 거쳐 최대한 표준적이고 정석에 가까운 소아영양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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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직은 부족한 점이 다소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Pediatric TNT 프로그램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하셨던 회원분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여 매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Pediatric TNT (가칭: KSPGHAN NST-PEP)가 되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아직 의사들 대상으로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했지만 내년부터는 KSPGHAN NST-PEP(Korean Society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Nutritional Support Team – Pediatric Education Program)로 공식 명칭이 바뀐다.

양혜란 이사는 “동시에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모든 직군의 인증이 가능한 영양관련 교육프로그램이 되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소아영양관련 유일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보다 나은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한국적 소아영양표준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모 회장은 “현재는 소아영양치료에 대해 1주일에 한번만 수가를 인정해주고 있지만 소아의 경우 집중적으로 영양지원 및 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아가산료를 포함해 최소 주 2회 이상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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