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한성재단 동아메디병원(병원장 김영헌)이 지난 6일 입원중인 65세이상 어르신 환우 약 80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어르신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영헌 병원장, 김미정 간호과장 등이 일일이 병실을 방문해 위로와 치유기원 인사를 전했다.
김모(75)환자는 ″직장생활 때문에 자주 오지 못하는 가족 대신 병원장님이 직접 꽃을 달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헌 병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앞으로도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약 230병상으로 개원한 의료법인 한성재단 동아메디병원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대구지방경찰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도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이신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의료원은 6일 행사를 위해 200여 개의 카네이션과 기념선물을 준비하고 신창규 의료원장과 진료과장들이 함께 어르신들이 계신 병실을 방문하여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쾌유를 기원했다.
또 병원 로비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카네이션 포토존’을 설치하여 병원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작은 이벤트였지만 즐거워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끼며, 의료원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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