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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노인재활의학 교과서 및 낙상예방지침서 발행 -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성과…2016춘계학술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6-03-15 09:53:01
  • 수정 2016-03-15 13: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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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고현윤, 이사장 강성웅)가 국내 첫 노인재활의학 교과서 발행 추진 및 낙상예방지침서 발행을 통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재활의학 교과서에는 노인의 건강, 주거, 노인성 장애, 기타의학적 문제 등 노인재활의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학회장.jpg

이 교과서 편찬 작업에는 약 50명의 노인재활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약 600페이지 분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교과서에는 노인성질환은 물론 합병증에 의한 장애, 재활의학적 관점, 척수손상 등에 대한 부분, 젊은 사람들의 척수손상 등에 대한 재활의학적 관점, 배뇨, 성, 배변, 제도 등까지 모두 포괄하는 교과서로 마련중이다.

이번 교과서 발행을 통해 교육, 수련, 일반인 등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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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윤 회장은 “이번 교과서 발행을 통해 노인 학문을 체계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제도개선은 물론 학회의 대외적인 위상도 강화, 확장성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교과서 발행을 통해 국내 노인재활의학의 모든 것을 모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노인인정의제도를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행한 낙상예방지침서는 대한노인회 및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발행하여 인식개선 및 예방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침서에서 학회는 낙상예방을 해야 할 4가지 준수사항으로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 시작 ▲의사, 약사에게 약 검토받기 ▲시력 검사하기 ▲집안의 위험요소 제거 등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2016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골격계 질환인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골다공증 및 재활치료와 혈관계 질환인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혈관질환으로 인한 파행 및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토의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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