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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에 대한 모든 것]‘요통’ 방치시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져 ‘주의’ 필요 2022-08-12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전주에 사는 최모(31)씨는 최근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다가 미끄러운 돌로 인해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하지만 “파스 붙이면 괜찮아지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긴 결과, 요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졌고 하체(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오게 됐다.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급성 허리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요통 방치시 허리디스크 위험

위 사례처럼 허리통증(요통)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요통이 왔을 때 잠시 휴식을 취해주면 금세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통을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곤 한다.


전주 우리병원 김재엽(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위 사례처럼 요통을 계속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급성 허리통증이란?

급성 허리통증은 4~6주 미만동안 요통이 지속된다.


하지만 요통의 원인이 척추 관절, 디스크, 척추 뼈, 연조직 등에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김재엽 원장은 “요통이 일주일 이상 지속이 된다거나 요통과 더불어 하체(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온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요통과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반드시 근처 병원에 내원해서 X-ray, CT,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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