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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양대, 경상국립대, 동산의료원, 의정부을지대, 유성선병원 등 소식 2022-08-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의료원, 동산 디지털 헬스케어 교수 연구회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지난 7월 21일 기존 ICT 융합연구회를 더욱 구체화해 발전시킨 ‘동산 디지털 헬스케어 교수 연구회’를 개최하고 여러 교수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하고, 의료기술에 ICT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타임 테이블 등을 공유했다.

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의료데이터 중개 기술 서비스 시스템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인프라 구축 및 지원 내용 등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최근 의료분야 중 바이오헬스 사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책이 중요하다”며,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연구를 선도한다는 의료원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22주년 기념 그림·수기 공모 수상작 발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개원 2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그림 및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림 부문 대상은 대전 신흥초 6학년 김수인, 수기 부문 대상에는 김정윤 씨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총 244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개원 이래 처음 시행한 그림 및 수기 공모전이 지역사회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년 그림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들과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주사제 처방률 5년 연속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주사제 처방률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의 2021년 주사제 처방률은 1.39%이며, 2017년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주사제 처방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경남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공무원, 의정부을지대병원에 헌혈증 100매 기증

의정부시청 공무원인 장대철 씨(47세, 의정부시 금오동)가 약 10년간 꾸준히 모아온 헌혈증 100매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장 씨는 군복무 중이던 약 20년 전부터 헌혈을 해왔다.

장 씨는 “오래전부터 지역내 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의 부족함을 체감해왔기에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개원 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애쓰고 있는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믿음이 갔기에 이곳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이전에도 스스로 모아온 헌혈증 250매를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지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병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주신 남다른 행보에 감사드리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병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서 3연속 1등급 획득

선병원 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으며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유성선병원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뇌혈관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전문 치료실과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집중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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