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최은화, 서울대의대)가 지난 5월 28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Future Direction of Prevention Against Viral Infections in Children’과 ‘Combating COVID-19 in Children’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약 120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심포지엄(▲Future Direction of Prevention Against Viral Infections in Children, ▲Combating COVID-19 in Children)과 특강으로 ‘mRNA 백신 개발의 역사와 향후 전망’, ‘소아청소년 코로나19의 역학과 임상적 특징’에 대한 한국-일본 교류 특강도 진행했다.

김윤경(고려대의대) 홍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특강연자인 Andrea Carfi(Moderna), Kensuke Shoji(National Center for Child Health and Development)의 경우 라이브강연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최은화 회장은 “2년 만에 여러 회원들을 직접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면서 현장의 생생함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소아청소년 감염학의 전통적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담아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6~28일 서울에서 제10회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를 개최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