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회장 심우석)가 지난 5월 21일~22일 온라인으로 제73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Multi-universe in pain medicine’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500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보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플렛폼에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의 전시장을 구현, 가상현실에서 회사 홍보 및 아바타를 이용해 부스를 방문, 정보교류, 소통, 숨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심과 흥미를 줘 호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Live Demo 세션 진행 및 전신에 발생 가능한 통증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IASP(세계통증학회)가 올해를 ‘Global year for translating pain knowledge to practice’로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련 연제로 강연도 진행됐다.

심우석 회장은 “국내 대표 석학들을 모시고 통증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대면 학술대회로 자리를 마련코자 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했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른 최신 트랜드를 학술대회에 최초로 적용해 학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학술대회의 운영적인 부분에서도 선도하는 학회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0일(목)~13일(금) 제16회 AACA(Asian-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lologists) 2022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