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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시설, 실내 공기 정화 추진…협의체 구성,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항바이러스 제품별 인증 등도 추진 2022-05-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학교 등 교육시설은 밀폐된 환경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되어야 한다. 

이에 교육부가 전국 교육시설에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협의체 구성 

이와 관련해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선 공기청정기 필터가 바이러스 차단이 되는지에 대한 효과성, 안전성 등에 대한 관련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 결과에 따라서 구체적인 방안도 검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바이러스 차단 효과 있는 필터 교체 설치 지원 추진 

현재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공기정화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다만 현재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 마련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중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헤파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성능 시험,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율 시험 등 ‘항바이러스 성능시험 기준 및 방법’등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별 인증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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