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윤을식, 고려대의대 교수)가 오는 5월 20일(금)~21일(토) 제주 신화월드에서 ‘제12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세션을 비롯해 두개안면 성형 및 외상,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에 대한 세션, 두경부 및 상하지 외상에 대한 치료와 재건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요일별 주요 학술 내용 

우선 5월 20일에는 기초의학 세션, 선천기형 세션, 체부 유방 재건 세션, 전공의 세션 등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5월 21일에는 수부 상지 재건 세션, 하지 재건 세션, 두경부 재건 세션, 중계연구 세션, 림프부종 세션, 미용 세션으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의학 육성을 위한 R&D Plaza와 젊은 연구자상 세션, 선천기형 및 유방 재건, 림프부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도 준비됐다. 

◆다양한 세션들 신설 

미용수술 분야에서는 항노화 연구회 세션을 새롭게 구성했다.

전공의를 위한 특별세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임상중계연구 관련 세션도 신설해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을식 이사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비대면 학회에 따른 피로감이 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대면학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며, “현재까지 약 500명의 회원들이 등록했고, 오랜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학회인만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풍성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