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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검진학회 제3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4주기 국가건강검진 평가 대비 2022-05-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건강검진학회(회장 신창록)가 지난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약 30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제3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평생 건강 책임지는 동네의원 건강검진, 언제든지 가까이서 동네의원 건강검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곧 시행될 4주기 국가건강검진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의 도움으로 평가에서 만점받는 암검진 강좌를 마련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대한임상순환기학회에서 검진결과를 진료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신창록(신록내과) 회장은 “건강검진은 더 이상 대형검진센터나 종합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검사가 아니다”며, “형식적이고, 포장이 잘된 검사시설이나 결과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자주 다니고 내 몸을 잘 아는 단골의사에게 불편한 증세를 상담하며, 필요한 맞춤형 검진을 할 때 그 효율성이 배가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건강검진학회는 앞으로도 일차의료기관 검진이 국민 건강증진에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그 질이 우수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4주기 평가와 관련해 이창현(서울행복내과) 총무이사는 “3주기는 연간 300건 이하는 교육만 받으면 됐지만 이번부터는 지난해 50건 이상 검진을 한 경우에는 평가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연희(조내과) 총무부회장은 “검진에 대한 유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육이수 등은 필수이지만 지침서에 맞게 잘 준비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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