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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요 인물동정②]이대목동, 건양대, 서울대, 아주대병원 등 소식 2022-05-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4월 3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 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교수는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 많은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과 치료를 돕고 모성 및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 것에 이바지하겠다”며, “이 상 또한 계속해서 쉬지 않고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정은재 교수·지정연 전임의, 세계안면신경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팀(지정연 전임의)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안면신경학회 2022(IFNS 2022, 14th International Facial Nerve Symposium)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침샘암이 매우 진행되어 안면신경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경우, 기존의 안면신경 1개가 아닌 3개의 각기 다른 뇌신경으로부터 유래한 신경 이식을 시행하여 최선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수술법을 소개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은재 교수는 “기존의 방법에 비하여 안면마비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암 치료 확률을 높인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안면마비를 최소화하고 얼굴 근육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세계 학회로 4년에 한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


◆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지난 5월 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 노출이 아킬레스건 치유에 미치는 영향;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연구’ 라는 주제의 연구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송재황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파열된 아킬레스건 재생에 미세먼지 노출이 생역학적, 조직학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아주대병원 배기수 교수 옥조근정훈장 수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기수(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교수가 4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배기수 교수는 “올해로 어린이날을 100회 맞고 있지만, 아동의 바람직한 발달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학대, 방임, 중독, 학교부적응, 가정결손, 빈곤, 교육 부족 등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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