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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이대서울, 인하대, 한양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2-05-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대서울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이대서울병원(병원장:임수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컨소시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번에 선정된 8개 병원과 함께 △데이터 활용기반 강화 △데이터 정보보안 계획 △질환별 특화데이터 구축 및 고도화 △데이터 거버넌스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의료데이터 개방 및 활용연구 지원 등을 통해 효과적인 환자 치료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 조도상 정보화부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 지원 기관으로서 양질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 구축을 통해 신약, 의료기기, AI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 및 신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서울대병원 컨소시엄 8개 병원 중 하나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52곳 의료진 및 실무자 온라인 교육

인하대병원이 최근 협력병원 52곳의 의료진과 실무자 210명을 대상으로 ‘협력병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며 임상경험 노하우를 전했다.

인하대병원 박원 진료부원장은 “감염예방과 관리, 환자 안전관리는 환자사랑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지속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다양한 축하공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3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형중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의 50년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윤호주 병원장) ▲기념포상 ▲격려사(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축사(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환영사(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하헌영 의과대학 동문회장,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 ▲50주년 축하영상(오세훈 서울시장 등) ▲축하공연(가수 현숙, 탤런트 김성환, 가수 배일호, 함께한대 합창단, 음악대학 국악과∙성악과∙피아노과 등) 순으로 구성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의 개원 50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교직원들과 많은 귀빈에게 감사하다”며,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교직원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개원 기념식은 사랑의 실천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이 걸어온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 의학을 선도할 50년의 꿈과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이다”며, “한양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신축해 환자중심의 진료 뿐만아니라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직원 20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외 2명, ‘총장상’은 본관19층 김윤희 과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본관8층 윤미영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감염관리팀 이명희 계장 외 13명이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 외과 최동호 교수,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가 받았다. 

의무기록상은 내과 최재원  전공의 외 24명, 친절직원상은 신경과 최병우 교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영상의학과 박정선 교수 외 2명, 우수부서상은 본관18층 병동이 수상했다.


◆충북대병원, CT·MRI 평일야간, 주말까지 확대 운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7일부터 정밀진단을 위한 영상장비인 CT·MRI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암의 진단이나 치료에 필수적인 CT·MRI 검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로 CT·MRI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항상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북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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