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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오션, 부산 다대수병원에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 설치, 가동 작은 공간 설치 가능한 소형 챔버 개발도 성공 2022-04-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전문 생산업체인 인터오션(대표 채재익)이 부산에 위치한 다대수병원에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설치,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대수병원에 설치된 고압산소치료챔버는 전면 사각형 타입의 고성능 치료 챔버로 12명이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형 고압산소치료기이다.



다대수병원 이창훈 병원장은 “서부산지역에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 치료기가 도입됨에 따라 치료 및 관리가 쉽지 않은 당뇨병 및 잠수병환자를 포함해 응급 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화상치료에도 보다 빠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오션 채재익 대표는 “최근 많은 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설치 공간이 부족해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소형 챔버 개발에 성공했다.“며, “고압산소치료기를 통한 더 많은 환자분들이 건강을 되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오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기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3년 국내최초로 다인용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한편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 보다 높은 고압의 인위적 환경을 챔버 내부에 만든 후 그 안에서 고순도산소(99.99%)를 흡입함으로써 얻어지는 용해성 산소를 통해 인체 산소 농도를 높여 다양한 치료 효과를 얻는 치료방법이다. 


권역응급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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