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국내 첫 국제뇌졸중학회 데이비드 셔먼 상 수상 2022-02-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대한뇌졸중학회 부이사장, 차기 이사장)교수가 지난 1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22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데이비드 셔먼 상(David G. Sherman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 수상자이다. 

이 상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평생을 바친 데이비드 셔먼(1942-2007)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의 수상자는 평생을 뇌졸중 연구, 뇌졸중 치료 시스템 개발, 후진 양성 및 뇌졸중의 공공 의료 분야에 공헌한 사람이다. 

2010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뇌졸중 분야의 뛰어난 학자 및 교수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의 수상자는 국제뇌졸중학회에서 기념 강연을 하는 영예도 갖는다.


이에 배 교수는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전국 규모 다기관 뇌졸중 등록부를 구축한 15년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기념 강연도 진행했다.

배 교수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뇌졸중 발생 및 재발의 역학적 현황, 뇌졸중 치료 시스템 개발 및 혈관성 인지 장애에 대한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실제 배 교수는 전국 17개 뇌졸중 전문 병원으로 구성된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National Institute of Health - 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NIH-CRCS-K)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책임 연구자로서 운영하며 SCI 논문 약 160편 이상을 발표했다. 이는 뇌졸중 진료지침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장으로서 지역 내 사전 예방과 발생 즉시 치료 가능한 병원에서 조기에 혈관 개통이 가능하도록 한 네트워크 구축과 치료 질 향상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단장을 맡아 중앙-권역-지역이 연계된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공로를 우리나라뿐 아니라 뇌졸중 분야 세계적 최고 권위 학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국제뇌졸중학회는 미국 심장학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뇌졸중 연구자 및 임상의사들이 참석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