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 27일 0시 기준으로 4,460만 명(인구 대비 86.9%)이 1차접종을 받았다. 4,390만 명(인구 대비 85.6%)이 2차접종(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96.6%, 2차접종률은 95.4%이다. 

3차접종은 총 2,604만 명이 받아, 전체 인구 대비 50.7%, 60세 이상 인구 대비 85.3%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표)연령별 접종 현황(1.27. 0시 기준)

◆3차접종…70대>80대 이상>60대 순 

1월 말을 기준으로 접종간격 도래자(3,884만 명) 대비 3차접종률은 67.0%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94.8%로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이 94.1%, 60대 89.5%, 50대 71.2%, 18-19세 65.7% 순이었다.

▲18-59세…40대 접종률 상승폭 최고  

현재 18~59세 청장년층 및 중년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1월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최근 1주간(1.20.~1.26.) 5.4%p(49.5% → 54.9%) 상승했다. 

40대 접종률 상승폭이 6.6%p(44.5% → 51.1%)로 가장 많았다.

예약자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대비 54.5%, 1월말 3개월 도래자 대비 63.9%이다. 

접종률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60세 이상…90% 이상 접종률 기록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도 12월 집중접종기간 운영 등에 힘입어 1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90% 이상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고, 현재도 접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중 고령층의 비중이 낮게 유지되고 있고, 1월 3주 들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도 위중증 환자수 역시 감소하고 있다.

◆13-18세 접종…꾸준히 접종률 증가 중 

13~18세(2021년 기준 12~17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21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아 접종률이 80%를 넘었다. 2차접종률은 73.2%로 꾸준히 접종받고 있다.

16~18세 1차접종률은 88.7%, 2차접종률은 84.0%로 높게 나타났다. 

13~15세의 경우 1차접종률 71.9%, 2차접종률 62.8%로 16~18세에 비해서는 낮지만 2차접종률도 60%를 넘어 접종률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접종자 접종 

18세 이상의 1차접종률은 96.6%, 2차접종률은 95.4%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실제 18세 이상 대상자 중 1월 2주에는 약 8만 명, 1월 3주에는 약 5만 명이 1차접종에 참여했다. 

1월 2주 약 27만 명, 1월 3주 약 15만 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