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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④]동탄성심, 고신대복음, 대전을지대, 영도,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1-12-3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126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을 포함해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동탄성심병원은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가산점을 포함한 최종점수 101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부문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도 9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응급실에 온 대부분의 환자가 전공의가 아닌 전문의로부터 진료 및 처치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이송되거나 퇴원하게 되는 것이다.
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개원 초기부터 24시간 전문의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가 많은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응급실 재실시간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 루시모자원에 사랑의 성금 전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노사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29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1981년 개원과 동시에 루시모자원과 결연, 올해로 40년째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고신대병원 응급의학과 계여곤 교수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응급의료체계가 흔들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병원 측의 시설투자와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을 받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연제이웃사랑회-대림엔지니어링, 영도병원에 방호복 1050벌 기증
연제이웃사랑회와 대림엔지니어링이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에 방호복 1050벌을 기증 했다.

영도병원 정도현 외과원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방호복을 기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며, 더욱더 안전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학교·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하여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위한 이동치과진료 버스를 둘러보며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영 병원장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지방자치단체·대학·치과병원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구강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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