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문화재청,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결과 발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 문화재 돌봄사업 긍정평가 2021-10-04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문화재 돌봄사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60% 이상…문화재 관리정책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 필요
이번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4.8%가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고 있으며, 82.4%는 문화재돌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는 국민이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수준 역시 높은 것(5점 척도에서 약 4.06점)으로 드러났다.
문화재 관리정책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9%가 문화재 관리정책이 ‘사후 예방관리 체계’에서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바뀌었다고 답함에 따라 국민도 사전 예방단계에서의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화재 보존을 위해 문화재 돌봄사업과 함께 자발적인 보존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65%로 높게 나타나 문화재 돌봄사업과 그와 연계한 자치활동에 대한 국민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문화재 역사적 가치 홍보 필요
문화재돌봄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4.9%로 비교적 높았다. 사업 활동 내용에 대한 홍보 필요성도 24%로 집계됐다.
문화재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점검, 경미한 수리, 일상 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재를 사전에 보존·관리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전문 기능인과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