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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세종 최고 vs. 부산 최저 6,042명 코로나 백신 미접종 2021-07-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9일 기준 소방공무원 중 6,042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세종의 접종률이 최고, 부산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의원이 소방청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6월 29일 기준 전체 소방공무원 6만 5,703명 중 9.2%인 6,042명이 아직까지 코로나 백신을 접종(1차 접종 기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 기준으로는 전체(6만 5,703명)의 20.6%인 1만 3550명만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을 기준으로 지역별 자료를 보면, 접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98.4%)이었으며, 충북(95%), 소방청 본부(94.5%), 울산(94.3%), 제주(93.9%), 전북(9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접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85.3%)이었으며, 경기 지역의 접종률은 18개 지역별 소방본부 중 12번째인 91%인 것으로 확인됐다.
2차 접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35.3%), 소방청(8%)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춘식 의원은 “조속한 국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공공분야의 사회필수인력부터 선제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소방청은 소속 공무원들이 국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입장인 것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접종 독려 후 미접종자에 대한 빠른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표)소방공무원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6월 29일 기준)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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