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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4.15.~4.21.)간 국내 발생 1일 평균 코로나19 환자 619명…수도권, 전주대비 감소 4월 20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144명 확인 2021-04-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4월 2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4.15.~4.21.) 동안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는 4,33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619.0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403.3명으로 전 주(422.0명, 4.8.∼4.14.)에 비해 18.7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1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9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9,00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2,597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4.21.) 총 425만 4,203건을 검사했다.
지난 20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만 2,597건을 검사해 14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8.5%

생활치료센터는 총 36개소 6,493병상을 확보(4.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8.5%로 3,34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04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6%로 2,3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8.4%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80병상을 확보(4.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8.4%로 5,3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0.5%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4.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0.5%로 2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8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4.2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8병상, 수도권 35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54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사망자수…2019년보다 3.0% 증가
코로나19 시기의 초과사망과 관련해 통계청 분석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사망자 수는 30만 9,232명(4.12일 기준)이다.
이는 지난 3년간 최대사망자 보다는 0.3%가 적지만 2019년보다는 3.0%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사망자…연평균 2% 증가
최근 사망통계를 보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사망자가 연평균 2%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면, 2020년 사망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초과사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과거 3년간 최대사망자 수 대비 감소
지난 2월의 경우 65세부터 84세의 사망자 수는 1만 1,037명이다. 이는 과거 3년간 최대사망자 수에 비해 11.0%, 지난해보다는 7.5% 감소했다.
85세 이상의 사망자 수는 7,358명으로 과거 3년간의 최대사망자 수에 비해서는 6.7%, 지난해보다는 5.4% 감소했다.
15~64세 사망자 수는 과거 3년 최대사망자 수 대비 10.5%가 적고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월, 분기 등 일정 시점의 사망자 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큰 차이를 보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초과사망이란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사망이외에 의료, 사회보장체계의 문제 등으로 통상적인 수준을 초과한 사망이 있었는지를 보는 개념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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