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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2020 춘계학술대회 개최…주요 특징은? 방역 강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등 2020-07-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이종진)가 지난 7월 26일 The-K Hotel Seoul에서 2020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오프라인 인원제한
우선 COVID-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사전등록을 통하여 40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도 같이 운영됐다.

◆방역 강화, 운영
COVID-19 방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종진 회장은 “2층 그랜드볼륨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1,500명이 앉을 있는 곳이지만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명 이내로 제한, 운영했다”며, “이와 함께 의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역시스템을 다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등록데스크 입장 전 게이트형 소독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현장등록 인원제한, ▲마스크 필수착용, ▲거리두기 유지, ▲자리이동 금지,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가능한 방역 시스템을 운영했다. 또 학술대회 장소 개인좌석에는 가림막 등도 설치했다.


◆학술대회 슬로건 마련
이번 학술대회에는 ‘Go together, Better tomorrow’라는 별도의 슬로건도 마련됐다.
문기혁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은 학술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부터 슬로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슬로건을 마련해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을 위한 한글판 학술지 발간
의사회 회원들을 위한 한글판 학술지 ‘비뇨의학 Urology Digest’를 발간, 운영하고 있다.
연 4회 발간하며,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구성,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운영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의 현황과 역학, 향후 대책, ▲피부미용 파트-최소한의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 ▲의원급 의료기관 운영시 지켜야 할 규정(수술실, 입원실, 소방시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승기 학술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저출산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성불임에 영향을 미치는 정액검사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며, “정부에서도 정액검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월부터 학술대회 준비 TFT를 구성, 운영했다”며, “방역지침을 선도적으로 해 나가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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