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대한이비인후과학회·청음복지관, 6월 13일 5회째 ‘2020년 한반도 난청 포럼’ 개최 2020-06-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조양선)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기관인 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이 오는 13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회째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한다.
‘슬기로운 인공와우 생활 백서(인생백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8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올해는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국내 주요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 및 언어치료 청각재활학 교수진들이 좌장 및 발제자로 참석한다.
‘인공와우 사용’이라는 포럼 주제와 관련해 ▲세상에 나쁜 인공와우는 없다(서울대학교병원 오승하 교수) ▲인공와우 매핑 A to Z(우송대학교 탁평곤 교수) ▲EAS, 하이브리드: 이런 인공와우도 알아봅시다(동아대학교병원 정성욱 교수) ▲인공와우 지원 정책의 역사(연세대학교 최재영 교수) 등 흥미로운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 후 패널토의 시간을 가져 인공와우 사용자들과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조양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단체 행사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온라인 강연을 준비했다”며,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사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유익한 주제들로 접근하기 쉽게 많은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발표주제와 관련한 패널 토의도 마련되어 인공와우 선택과 사용에 관련한 고민들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준비되어 있으며 온라인 강연을 들으면서 댓글로 질의 응답에 참여할 수도 있다”며, “청각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평소 청각장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