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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마스크 필수, 열감지기, 방역 강화 등 4가지 공약 추진, 원격의료 확대 반대 등 2020-07-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가 지난 5월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속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 열 감지 카메라 가동, 문진표 작성, 좌석 간격 조정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했다. 좌석도 2미터 간격으로 배치했다.
박근태 회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사고 없이 학술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보통 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약 500∼600명이 참석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 등록을 통해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근태 회장 4가지 공약 추진
지난 5월 1일부터 신임 회장 임기를 시작한 박근태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원격의료 확대 정책 강력 대응 ▲강한 내과의사회 만들 것 ▲국가 검진관련 정책 적극 관여, 검진관련 사업 활성화 등 4가지 공약도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 잘하는 내과, 하나된 내과, 국민과 회원이 함께하는 강한 내과’를 만들겠다는 슬로건도 소개했다.

◆원격의료 확대 반대
박 회장은 원격의료 확대에 대한 강력 반대 의지도 보였다.
박 회장은 “원격의료 확대가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격진료TFT 신창록 단장도 “원격의료가 SF 영화 등에서 환상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여러 나라에서 그렇지 않다는 확인되고 있는데, 원격의료는 보조 수단으로만 이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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