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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발령…산림청, 산불 11곳 진화완료 산불진화헬기 32대, 산불진화차 등 84대 집중 투입 2020-03-22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3월 21일 오후 5시 기준 전북 고창, 대구 달성, 경북 상주, 대전 동구, 경기 남양주, 전남 여수, 충북 단양, 경기 안성, 경기 양평, 울산 울주, 강원 횡성 등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11곳에 대한 진화를 완료하고, 쓰레기 소각 등 21건의 화재는 사전차단 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자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2대, 산불진화차 등 84대를 집중 투입하고, 공무원, 산불진화단  1,317명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산불현장 사진(전북 고창)

산불현장 사진(충북 단양)

이번에 발생한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불법 소각 및 입산자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피해현황은 조사 중이다.
특히 충북 단양 단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는 자칫 인근 월악산국립공원으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신속하게 대응해 산불로부터 지켜냈다는 것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주말 동안 전국에서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고온 건조해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법소각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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