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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추천,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 3곳은?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 등 2020-01-22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 3곳을 추천했다.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거센 파도를 견디며 자라 쫄깃한 식감을 지닌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고,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 요리도 일품이다. 마을 근처에 있는 대왕암공원에는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둘레길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다.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석화찜, 생굴회 등 신선한 제철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마을에서 매년 주꾸미축제가 열릴 정도로 주꾸미도 유명한데, 양념을 버무려 볶아낸 주꾸미볶음, 야채와 주꾸미를 육수에 데쳐 먹는 주꾸미 샤브샤브가 별미다.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시원한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무창포타워가 있다.
▲경남 통영 연명어촌체험휴양마을=여러 어종이 많이 잡혀서 다양한 생선요리가 자랑거리이다. 인근 식당에서는 제철을 맞아 맛이 오른 방어부터 참돔, 우럭, 볼락 등 다양한 종류의 활어회를 판매하고 있다. 마을 앞바다에서 직접 잡아 구워낸 볼락구이와 볼락매운탕 역시 인기 메뉴이다. 근처에는 통영의 명소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주전마을에서는 자연산 돌미역, 무창포마을에서는 반건조 우럭과 냉동 전어 세트, 연명마을에서는 반건조 볼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장묘인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설 연휴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어촌으로 가서 겨울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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