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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국제화 확대 중…아시아에서 유럽, 미국까지 2019-12-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김세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추진중인 국제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일본, 대만, 우리나라의 3개국 미팅이 2020년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또 2020년 5월 개최 예정인 유럽두경부종양학술대회에서 유럽두경부종양학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2020년 7월 개최 예정인 미국두경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두경부외과학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상호 학회 참석, 발표, 학술적인 협력을 하자는 내용 등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이세영(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총무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학술교류, 공동심포지엄, 공동연구 등으로 확대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이하 MSKCC) 두경부 대가들이 대거 지난 11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높아진 국제적인 위상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 갑상선두경부분야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논문숫자는 물론 질적인 부분에서도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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