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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국제저널 ‘KJR’, 영상의학분야 최고(最古)저널 ‘AJR’ 넘다 ‘Korean’이라는 정체성 등 눈길 2019-11-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공식 국제저널 KJR(Korean Journal of Radiology)이 영상의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저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각 분야 저널들이 SCI(E)에 등재되고 있지만 해당 영역의 대표저널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KJR은 IF 3.730을 기록해 영상의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IF 3.161) 보다 높은 IF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전 세계 129종 영상의학 관련 분야 SCI 저널 중 27위(20.9%)를 차지해 2년 연속 1Q(1사분위 내) 저널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최연현(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 첫째줄 오른쪽) 편집이사는 “국내 SCI 등재 저널 중 ‘Korean’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저널이 거의 없다는 점과 IF 3.0을 연속 돌파하면서 전 세계 영상의학 관련 저널 중에서 일반영상의학(general radiology) 분야 대표적인 저널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KJR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국내 연구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인용 및 투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주형(사진 첫째줄 가운데) 회장은 “KJR IF 3.730이라는 기록은 대한영상의학회의 학술적인 역량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꿈과 같은 기록이다”며, “앞으로 IF 5.0도 돌파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내 국문 학술회지인 대한영상의학회지도 최근 SCOPUS에 등재되면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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