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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사들에게 열려 있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환아 치료위한 지식 공유 중요” 제 7회 교육강좌 개최 2019-11-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회장 정유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모든 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학회를 지향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삼(사진 오른쪽)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소아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문적 교류는 중요하다”며, “특히 개원가에서 진료하는 환자의 약 30% 이상은 환아들인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노력은 모든 의료진이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이비인후과 이외 의사들을 특별회원으로 하여 모든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소아이비인후과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교육강좌에는 이비인후과는 물론 소아질환을 보는 많은 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국내에서 소아이비인후과질환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이번 교육 강좌를 통해 소아난청은 물론 소아감염, 소아부비동염,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Top20 최신지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정유삼 회장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교육강좌는 물론 학술대회도 모든 과에 열려있다”며, “이를 통해 학문적, 임상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강좌에는 ▲소아항생제 처방의 일반원칙, ▲소아에서 시행하는 영상검사, ▲급성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 ▲선천성 진주종, ▲소아어지럼증, ▲특강(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치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소아안면골절, ▲알레르기 비염과 기타 면역기능장애, ▲경부의 감염성 및 염증성 질환, ▲후두의 선천성 질환, ▲기도 및 식도이물 등의 내용으로 전공의 교육강좌도 함께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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