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감염학회가 오는 2020년 10월 28~31일 서울에서 아시아소아감염학회(ACPID2020)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한 ACPID는 지난 1994년 설립된 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학술대회로 약 700~800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ACPID는 세미나와 심포지엄, 기타 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소아감염증의 진단, 예방, 치료에 대한 지식과 기술향상을 촉진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이 소아감염에 적극 협조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소아감염학회는 ACPID20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The-K Hotel에서 개최된 2019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ACPID2020 조직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 발족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앞으로 ACPID20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학회 등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학술프로그램 구성에 노력하겠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예정인 ACPID2020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